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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터뷰] 치과의사서 가수, 이젠 책까지2026-07-02 18:53
작성자 Level 10
Posted2007-02-23 

::이지영씨 ‘나는 날마다…’ 펴내… 다음엔 ‘화가’ 도전::)

치과의사와 가수라는 ‘투잡스족’으로 화제를 모은 이지영(35) 씨가 이번에는 ‘나는 날마다 발칙한 상상을 한다’(랜덤하우스)는 제목의 책을 펴냈다.


 

‘불만족의 나를 확 바꾸는 20대 여성 개조 프로젝트’라는 다소 황당한(?) 부제에서부터 책을 낸 그의동기가 읽힌다. 순전히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변화 실천서처럼 이제 막 꿈을 꾸기 시작하는 20대 여성을 위한 ‘덕목’들이 책을 가득 메우고 있다.연예인 뺨치는 외모에 서울대 출신의 학벌을 바탕으로 자신이 꿈꾸는 모든 것들을 ‘발칙한 상상’을 통해 실현해가는 저자가 제시하는 최고의 지침은 ‘오직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다.


 

기존 관습이 길들여진 ‘착한 여자’의 가면을 벗어던지고, 과감히 용기내 무언가를 당장 저지르라는 것이다. 저자는 “20대 시절 하나도 실감하지 못했던 일들이 20대를 지나자 후회되기 시작했다 ”며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저지르고 도전하는 용기를 지닐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지난날을 고백 하는 자전적 성격의 에세이와 지난날의 ‘나’를 통해 깨달은 제안적 에세이 두가지 형태로 구성됐다.그는 서문에서 “돌이켜보면 난 언제나 남들에게 어떻게 비쳐질 까에 집중하느라 내 마음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선 무심했다 ”며 “언제나 열심이었지만, 그 열심의 한쪽에는 왜 그런지 허 전하고 쓸쓸했다”고 적었다. 그래서 그는 생각한 바를 이루면서사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가를 깨닫고 치과의사에서 가수로, 방송인으로 하고 싶은 일에 접근하기 시작했다.


 

그의 ‘발칙론’은이렇게 요약된다. “누군가에게 의지해 덤으로 살아보겠다는 생각만 아니라면 생각은 발칙할수록 좋다. 백번 천번의 생각으로 이뤄지지 않는 일은 없다. 다만, 그렇게 죽도록 생각하지 않았기때문에 이루지 못했을 뿐.” 저자가 상상하는 다음 목표는 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