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아가 안 좋아 어려서부터 치과는 무척 많이 다녔다.
누구나 치과에 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유독 겁이 많은 나는 평생 치과치료가 큰 짐이었다.
''신뢰도 있고 정감도 있는 치과는 없을까? ''
여기 저기 수소문도 하고 또 지인들의 소개를 받아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봤으나
치아에 문제가 느껴지면 뚜렷이 떠 오르는 병원이 없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소개로 '이지 치과'를 방문했는데...
우선 예쁘고 멋스러운 원장님의 최고 학력이 무척 놀라웠고
간호사분들의 밝고 숙련된 태도에 첫 인상은 '굿!'이었다.
가장 중요한 건 치료가 하나도 안 아팠다는 것이다.
치료 중 사이 사이 들려오는 원장님과 간호사언니들의
짧으면서도 상냥한 멘트가 얼마나 편안한지 병원에 있다는 생각이 안 들 정도였다.
나는 이제 1, 2주 후면 몇달 째 받아 온 치료를 끝낸다.
이 오랜 기간동안 힘들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다.
원래 첫 인상이 좋아도 오래 다니다 보면 단점이 보일수도 있는데
시종일관 밝고 신속하게 정성을 다 하시는 원장님과 간호사언니들의
합치된 팀 웍이 항상 내게 이렇게 말 해주는 것 같다.
"당신은 참 귀중한 사람이예요, 자~알 치료해 드릴게요"
이제 치아에 관한 한 난 완전히 안심이다. 원장님! 이민 가지 마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