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의 제왕' 이지영 원장 "치석과 치태 원인은 흡연, 음주, 잘못된 양치질"
'엄지의 제왕'이 잇몸 질환에 대해 진단하고 예방법, 치료법을 알렸다.
25일 방송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잇몸 질환 환자 천만 시대, 무병장수 입속에 길이 있다' 편을 구성, 닥터이지치과 이지영 원장이 출연했다.
이지영원장은 "요즘 잇몸 질환 환자가 많다. 국민의 3분의 1 정도 잇몸 질환을 앓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잇몸 질환 환자가 많이 늘어났음을 현실적으로 알렸다.
__이 원장은 "치아와 잇몸이 튼튼하면 건강과 돈을 아낄 수 있다. 자연 치아 1개당 경제적 가치가 3천만원이다. 28개의 건강한 치아를 유지한다면 8억 4천만원을 아끼시는 것"이라고 잇몸,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지영 원장은 입속 세균의 원인은 치태와 치석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치태는 플라크다 치아 표면 막에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붙은 것이다. 침이나 무기질과 결합하면 치석이 된다. 양치질로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치태와 치석은 세균 덩어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치태와 치석이 잇몸 질환 악화의 주범"이라고 쉽게 설명했다.
이어 "초기에는 스케일링으로 호전 가능하지만 치주염으로 가면 추가적 잇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입속 세균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흡연과 음주, 건조한 입안, 잘못된 양치질 습관이라고 알렸다. 그는 "매일매일 양치질하는 것보다 제대로 하는게 좋다. 잘못된 양치질은 세균을 없애지도 못하고 치아를 마모시킨다. 잇몸에 상처를 나게 할 수도 있다"면서 자신에게 맞는 칫솔과 양치법 노하우를 전하기도.
이지영 원장은 스케일링 비용에 "만 19세 이상 누구나 1년 1회는 1만 5천원에서 2만원만 부담하면 치과에서 스케일링이 가능하니 활용하시라"고 깜짝 팁을 전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