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생방송 광화문의 아침, 치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치아건강지키는 치약사용법에 대한 이지영원장님 인터뷰내용입니다.
Q1) 좋은 치약을 고르는 방법?
자신의 치아의 상태에 맞게 치약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치약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가 있고, 각 성분마다 효능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시린 증상이 있다면, 마모도가 낮고, 시림 증상을 완화 보호할 수 있는 인산삼칼슘, 질산칼륨성분이 있는 치약,
충치가 걱정이라면 ‘불화나트륨’ 등 불소 성분이 든 치약,
잇몸질환이 있으시면, 항균작용으로 치주염 완화에 좋은, 아미노카프론산, 키토산,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있는 제품이나, 염화나트륨과 비타민B6,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Q2) 거품이 많이 날수록 치아가 잘 닦인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거품이 많이 날수록 잘 닦이는 것은 아닙니다. 치약은 거품이 많아야 구석구석 잘 닦이고 개운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거품이 많으면 3분이상의 양치질이 힘들어지므로 거품이 적은 치약이 올바른 양치질습관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이를 닦을 때 발생하는 거품은 치약 안의 ‘합성 계면활성제’ 때문인데요, 합성계면활성제는 물이나 기름같이 성질이 다른 물질을 서로 섞어주는 화학물질로, 유화제 역할을 합니다. 석유화학계통의 오일을 정제해서 만든 것으로, 대표적으로 SLS, SLES 등이 있는데, 이 성분은 잘 헹구어내지 않으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깁니다.
Q3) 합성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칫솔질후 과일을 바로 먹으면, 맛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이것은 치약에 들어있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혀의 맛을 느끼는 미각세포를 30분 정도 마비, 혼란시켜서 단맛은 적게 느끼고, 신맛, 쓴맛을 느끼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안을 건조하게해서, 입냄새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부나 입안 점막을 통해 흡수되어, 5일동안 체내에 잔류하면서, 심장, 간, 폐에 독성을 야기하고, 유전자변형, 유방암, 자궁암, 백내장,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질환 등 만성질환을 유발합니다.
Q4)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치약에는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등의 연마제가 들어있는데, 연마제는 치석, 플라그제거와 치아세정에 도움이 됩니다. 연마제 함량이 높으면 치석이나 플라그제거에는 도움이 되지만 .
치아를 쉽게 마모시켜서 닳게 만드므로, 이가 시리고 치아가 약한 사람은 연마제 함량이 낮은 치약 사용해야 합니다.
Q5. 치약의 '파라벤' '트리클로산' 성분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
파라벤은 치약이 부패되지 않도록 세균성장을 억제하는 합성방부제인데, 한번 몸안에 들어가면 절대로 몸밖으로 배출이 안되어 성호르몬, 성장호르몬을 교란시켜 여성이 생리주기에 영향주고, 유방암, 고환암, 백혈병 유발할수 있습니다.
트리클로산은 살균효과가 있는 화학물질인데, 여성의 갑상선호르몬 기능저하, 남성 불임, 비염, 알레르기, 간섬유화, 간암, 유방암 등을 일으키므로, 이러한 성분이 배제 된 치약을 쓰셔야 합니다.
Q6)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치약이 좋은 이유?
:천연계면활성제는 콩의 레시틴, 계란의 난황 레시틴,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글루코사이드 등이 있는데,
인체에 무해하고, 혀의 미각세포를 마비시키지 않아서, 칫솔질후 과일을 바로 먹어도 시거나 쓴맛이 느껴지지 않고, 과일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또한 독성반응, 암, 유전자변형, 피부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